!["뉴진스만 왜 2억4000만원 받았나" 서울시 홍보대사 차별 대우 논란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1/BF.37883820.1.jpg)
최근 5년간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연예인 또는 유명인은 55명인데, 뉴진스는 이들에게 지급된 총 4억5000만원의 보수 중 절반 이상인 2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멤버 당으로 계산해도 약 5000만원이다. 이외에도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홍보대사 A는 4000만원을, 방송인 출신 홍보대사 B는 2050만원을 받았다. 반면 55명 중 29명은 무보수로 활동했다.
ADVERTISEMENT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홍보대사 운용의 기본원칙은 재능기부라고 할지라도 조례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여비 등 필요한 경비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한다"면서도 "뉴진스가 받은 금액은 여비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홍보활동에 따른 대가라고 봐야 맞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고액 보수를 받은 홍보대사의 경우 민간에서 받는 수준에 따라 지급된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홍보대사 운용 관련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ADVERTISEMENT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