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71135.1.jpg)
정은채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국극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고 있지만, 국극의 점점 반복되는 래퍼토리에 권태와 허무감을 느끼고 있는 문옥경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정은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71136.1.jpg)
공개된 사진 속 정은채는 싸늘하고 공허한 눈빛으로 권태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정년이를 다정다감하게 바라보는 시선 속에는 포근함이 느껴지고, 위태로운 모습으로 오디션을 보는 정년이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걱정이 가득 담겨 냉랭함과 따듯함이 공존하는 복잡다단한 눈빛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은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71138.1.jpg)
또한 정년이의 연기 연습을 도와주며 남역 조연 연기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는가 하면, 혜랑이 정년에게 독공을 하라고 부추긴 사실을 알고는 전에 없던 분노를 하는 등 정은채의 연기가 극의 재미와 긴장감의 완급을 조절 역할을 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에 정은채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5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를 차지하며 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