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로투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67124.1.jpg)
조 PD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지난 1일 엠넷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투킹')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컴백전쟁 시리즈 연출을 맡았고 '로투킹'은 지난 9월 4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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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에서 기획해 '마마무 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원어스는 2019년 1월 데뷔했고 2020년 방송된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재도전해 화제를 끌었다. 원어스는 6인조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2022년 10월 리더이자 맏형 레이븐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탈퇴했다.
![사진=엠넷 '로투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67130.1.jpg)
그는 "더크루원은 탈락 목전에서 드라마틱하게 생존한 팀이다. 중반부터 더욱더 빛을 발하다가 지금 딱 물이 올랐다. 마지막 무대에 사활을 걸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잇턴은 청량과 에너제틱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상위권으로 치닫고 있는 팀인 만큼 기대가 크다"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조 PD는 "각 팀마다 드라마틱한 사연을 지녔다. '로투킹'을 통해 그룹의 희로애락 스토리를 대중에게 전하고 싶었다. 더 많은 팀을 담지 못한 건 아쉬움이 남는다"고 고백했다. 아쉽게 캐스팅하지 못한 그룹이 있냐는 물음에 조 PD는 "없는 것 같다. 지금이 최적의 조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팀마다 개성이 넘친다. 자신만의 극을 펼쳐낼 수 있다면 어떤 팀이 출연하더라도 좋을 것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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