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진영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인 트와이스와 있지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걔네가 잘돼야 한다"며 "제가 잘 되고 못 되고는 회사 영업이익에 상관이 없다. 저는 현장의 감을 안 잃어버리는 게 중요한 거고, 제가 중요한 결정들을 많이 내리니 감을 잃을 수 있지 않나. 그런 차원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진짜 회사 수익은 그들에게 달려있다. 저보다는 트와이스, 있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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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670곡이 넘는다는 박진영에게 가장 '효자'인 곡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트와이스 곡들"이라며 "트와이스 곡은 전 세계니까 단위가 아예 다르다. 많이 놀랐다. 한국에서 히트곡이 난 거랑 다르다. 옛날에 'Nobody', '날 떠나지마'와 트와이스의 'What is Love'는 거의 100배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단위를 잘못 본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JYP엔터는 지난해 10월 사옥 신축을 위해 755억원에 고덕강일지구 유통판매시설용지 2블록 토지 1만675㎡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낙찰받았다. 신사옥은 지하 5층에서 지상 22층 규모로 연면적은 5만9475㎡에 달하며, 202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2029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현 사옥은 2018년 입주한 것으로,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공원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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