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사제2’는 2019년 신드롬을 이끈 최고 화제작 ‘열혈사제1’의 다음 시즌으로, 종영 이후 계속된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5년 만에 복귀, 화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시즌1 제작진과 ‘사이다 서사’의 중심 김남길, 시즌1 주역 이하늬, 김성균 등이 다시 의기투합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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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여러분들이 ’열혈사제1‘을 사랑해주신 것만큼 제 뼈와 영혼을 갈아서 여러분들에게 통쾌함과 시원함을 드릴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서”라는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이때 오요한, 쏭삭 역의 고규필, 안창환이 떠드는 소리가 들려오자 분노 버튼이 눌린 김남길은 곧바로 욱한 김해일로 변신해 “너네 빵 먹지 말라 그랬지?!! 빵 먹지 말랬잖아! 빵 먹고 그렇게 피해 주지 말랬어! 야!!”라고 소리쳐 폭소를 터트렸다.
“빵을 먹고 있어 가지고”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은 김남길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열혈사제1’ 이후의 ‘열혈사제2’ 너무 오랜 기간 기다리게 해서 너무 죄송하고요. 기다리신 만큼 ‘열혈사제2’에선 조금 더 통쾌하고, 또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든든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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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짧은 순간에 김남길과 김해일을 넘나드는, 빛나는 열연으로 홍보영상을 꽉 채운 김남길 배우에게 감사드린다”라며 “3일 뒤 본 방송에서 이보다 더 날아다니는 김남길의 코믹 연기를 볼 수 있다. 꼭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오는 11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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