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은 1994년 데뷔 후 그만의 파격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빙 레전드' 입지를 굳건히 했다.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는 박진영의 대표곡 '어머님이 누구니', 'Honey'(허니)에서 보여준 블루스적 요소와 '날 떠나지마', '너뿐이야'에서 느껴지는 메이저 음악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던 소울 펑크 장르 곡이다. 벌스에서는 블루스 음계를, 후렴에서는 메이저 음계를 활용해 소울풀한 감성과 밝고 신나는 에너지를 완성했다. 노랫말에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만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빠져들어 멈추지 못하는 사랑을 담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에너제틱 사운드가 곡 분위기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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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의 기세를 이어 박진영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Still JYP'(스틸 제이와이피)를 개최한다. '나쁜 파티', 'NO.1 X 50'(넘버원 피프티), 'GROOVE BACK',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 등 매해 독특한 콘셉트의 연말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그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올해 역시 'Still JYP'로 관객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눈다.
올해 박진영은 다양한 활약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가수이자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로서 30년간 탄탄히 쌓아온 자신의 음악 히스토리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직접 제작한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합동 무대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3일부터는 다재다능한 매력의 연예계 원석 '딴따라'를 찾는 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 국내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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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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