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30995.1.jpg)
지난 11월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 임원희와 안문숙 커플이 더블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원희는 김승수에게 “나는 궁금한 게 솔직히 너희 사귀는 거 아니냐. 진짜 궁금하다”고 질물었다. 김승수는 “집에서 멍하니 (양정아를) 서너 시간 생각할 때도 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되게 특이한 관계이긴 하다”고 말했다.
임원희가 “놀이공원 갔을 때인가 귓속말로 뭐라고 한 거냐. 너무 듣고 싶은데 안 들리니까”라며 묻자 김승수는 “안 가르쳐주지”라며 피했다.
![[종합] 김승수♥양정아, 2세 깜짝 공개했다…"연애 사실 부정하지 않아, 귓속말=고백" ('미우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31035.1.jpg)
김승수와 양정아의 2세 사진은 아빠와 엄마를 반반 닮은 모습으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원희도 "너무 귀여운데? 빨리 낳아라"고 감탄했고, 김승수도 "너무 귀엽다"고 눈을 떼지 못했다.
![[종합] 김승수♥양정아, 2세 깜짝 공개했다…"연애 사실 부정하지 않아, 귓속말=고백" ('미우새')](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31004.1.jpg)
김승수는 주위에서 양정아를 만나냐고 물어보면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고백하면 받아줄까 고민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순간 고민했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벌주를 마셨다.
양정아는 박형준과 김승수가 동시에 고백한다면 김승수를 선택할 거냐고 묻자 노코멘트했다. 김승수가 한 귓속말에 대해서도 대답하기 않은 채 술을 마셨다.
이에 김승수에게도 “귓속말이 고백이었냐”는 질문이 왔고, 김승수는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라면서도 “그 방향으로 가는 이야기였다”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이제 남은 건 결혼식밖에 없다”며 축하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