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승수♥양정아, '가상 2세 사진=확신의 배우상' "너무 귀엽고 예뻐"('미우새')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를 빼닮은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박 2일 더블데이트를 떠난 김승수♥양정아, 임원희♥안문숙의 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더블데이트를 즐긴 네 사람은 숙소로 향했다. 임원희는 김승수에게 "나 궁금한 게 솔직히 너네 사귀지?"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이에 김승수는 "집에서 멍하니 (양정아에 대해) 3~4시간 동안 생각한다. 진짜 특이한 관계이긴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종합]김승수♥양정아, '가상 2세 사진=확신의 배우상' "너무 귀엽고 예뻐"('미우새')
네 사람은 함께 식사 준비를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임원희는 "두 사람은 진짜 만나는 것 같다. 너 정아 씨 전화기에 뭐라고 저장되어 있냐. 그거 확인하면 딱 안다"며 두 사람에게 어떻게 이름을 저장했냐고 물었다.

양정아가 "저는 그냥 승수"라고 얘기하자 김승수는 "나는 다른데?"라며 서운해했다. 김승수는 '정아 마마(웃음표시 이모티콘)'로 저장되어 있었다. 이를 지켜본 MC 서장훈은 "정아 마마는 보통 마마는 부인한테 쓰는 호칭이지 않냐"고 얘기했다.

애칭을 확인하며 투닥투닥 하는 두 사람. 양정아가 "승수라고 저장한 거 마음에 안 드냐. 뭐라고 바꿔줘? 당장 바꿔줄게"라며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김승수가 "나한테 오빠라고 불러줄 수 있냐"고 내심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김승수와 동갑인 양정아는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김승수♥양정아, '가상 2세 사진=확신의 배우상' "너무 귀엽고 예뻐"('미우새')
이어 김승수는 양정아의 사진을 찍었고, "요새 또 유행하는 게 있다. AI 합성으로 보는 미래 2세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며 2세 사진을 미리 볼 수 있는 앱을 소개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와 본인의 사진을 합성했고,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승수 모친은 "기대된다. 어떤 모습인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승수와 양정아의 2세 사진은 아빠와 엄마를 반반 닮은 모습으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원희도 "너무 귀여운데? 빨리 낳아라"고 감탄했고, 김승수도 "너무 귀엽다"고 눈을 떼지 못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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