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통영 대회 완주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며 철인에 가까워지고 있는 '무쇠소녀단'이 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인 허민호 코치가 선수 시절 했던 근전환 훈련으로 한계에 맞선다. 페이스 조절 없이 전력을 다해 수영과 사이클을 연달아서 하는 만큼 역대급 체력 소모를 예감케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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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종목인 수영으로 모의 대회가 시작된다. 멤버들은 "물이 너무 차갑다", "무섭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주현언니 찬물 무서워하는데"라며 박주현을 우려하는데. 박주현은 창백하게 질린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영 최약체 진서연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한강 오픈워터 훈련에서 물 공포증과 싸워가며 한강 횡단에 성공했지만 심리적인 이유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과연 진서연은 컷오프 시간인 50분 안에 수영 1.5km를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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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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