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수술후 시력을 회복한 다림은 계속된 취업면접에 탈락하며 좌절을 겪어야 했지만 강주의 일자리 제안은 거절했다. 이후 다림은 고군분투 끝에 녹즙 배달을 시작했다. 하지만 새벽부터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건물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고달픈 다림의 생활이 보는 이들의 짠내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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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도 타지 않고 힘들게 일하는 다림의 처지를 알게 된 강주는 그녀에게 운전면허를 따라고 제안한다. 또한 그는 다림에게 생각지 못한 감동적인 말까지 전하며 그녀를 울컥하게 만든다. 과연 강주가 다림에게 건넨 말이 무엇일지, 보이지 않았을 땐 몰랐던 냉정한 사회를 다림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1회는 이날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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