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윤정의 남편이 자신의 팬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안정환은 촬영 중간 매니저에게 차에 있는 공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안정환은 "안 오실 줄 알고 사인해서 드리고 가려고 했다"라며 사인볼을 선물했고, 이에 배윤정 남편은 "진짜 영광이다"라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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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윤정의 남편은 "나에게는 축구가 바로 안정환이다. 더 열심히 해서 축구인으로서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게 되면 언젠가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칠은 잠을 자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팬처럼 설렌 남편의 모습을 본 배윤정은 "나에게 잘해줄 것 같다"라며 웃었고, 이에 배윤정의 남편은 "2일을 위해서 결혼한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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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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