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정철은 "다인이가 태어나고 내 삶과 시간이 180도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인이를 생각하면 뭐든 할 수 있다"며 딸이 자신의 인생에 갖는 의미를 설명한다. 아이의 본격적인 사생활을 관찰하기 전 "내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아세요?"라는 공식 질문에는 "나는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내 딸하고 나는 앞으로도 권태기가 없을 것 같다"는 답변으로 둘 사이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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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인이를 보며 박정철은 울컥해 눈물까지 흘린다는데. 다인이 이야기만 하면 목이 메는 딸 바보 박정철의 리액션이 궁금해진다.
한편 아빠의 걱정을 뒤로하고 자신만만하게 등교에 나선 다인이는 집 밖으로 나가자마자 엉뚱한 길로 빠져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다는 전언. 과연 다인이가 등굣길 수많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제시간에 학교에 도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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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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