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04870.1.jpg)
오는 4일 첫 공개되는 '금수저 전쟁'은 대한민국 자산 상위 0.1% 소위 '금수저'라 불리는 이들이, 공짜 없는 '제로시티(Zero City)'에 입성하여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0원부터 돈을 불려나가며 최종 승자를 가리는 머니게임 서바이벌이다.
이와 관련해 '금수저 전쟁' 측은 맨몸으로 혹독한 생존 경쟁에 뛰어든 '금수저' 8인의 캐릭터 티저를 한 편씩 공개해왔다. 커피가 좋아 스타벅스 건물을 짓는 '플렉스 본좌' 스타크(임재겸), 낙하산 꼬리표를 떼고 싶어 출연을 결심한 '호텔 대표' 먼성(김헌성), 태어나 보니 주변이 다 금수저였다는 '보석재벌 2세' 윤씨(이윤선), 다들 이만큼 사는 줄 알았다는 부산 '택시재벌 3세' 로빈슨(이준석), 재벌 3세가 아닌 재벌 1세를 꿈꾸는 '대기업 손자' 자인(이승환), "압구정 금수저 중에 내가 제일 똑똑하다"라고 외친 '압구정 뇌섹남' 인혜(김경훈)까지 화려하고도 개성 넘치는 'MZ 금수저'들의 면면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재벌 2세' 제나, 유산 상속 못 받는다…"재산 한 푼도 안 물려준다고" ('금수저전쟁')](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04871.1.jpg)
무무는 제로시티 내에서 뛰어난 전략과 믿음직한 성품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인혜는 '믿고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으로 무무를 선택했고, 제나 또한 "플레이를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신뢰가 간다"라고 평했다. 특히 자인은 무무에 대해 "천재인 것 같다"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제갈량이 시키면 묻지 않고 하는 거다"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체력과 컨디션으로는 저를 이길 사람이 없다"라며 모두를 도발한 무무의 활약상은 이날 공개되는 '금수저 전쟁'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벌 2세' 제나, 유산 상속 못 받는다…"재산 한 푼도 안 물려준다고" ('금수저전쟁')](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504872.1.jpg)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제나의 솔직당당한 캐릭터가 그대로 담겨 있다. 다른 참가자들은 제나에 대해 "활기차고 쿨하다. 뒤끝이 없는 성격 같다"라고 평했다. 또한 제나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너무 재미있다", "쟤를 1등 시켜주면 되는구나"라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치열한 서바이벌을 누구보다 즐겼다. 그러던 중 제나가 "제가 이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한 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라는 다른 참가자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열심히 해봐. 어차피 다 내 거니까"라는 출사표를 던진 '욕망 금수저' 제나의 숨겨진 모습 또한 '금수저 전쟁' 본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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