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철은 극 중 부활한 새진리회 1대 의장 정진수 역을 맡았다. 정진수는 죄인이 지옥행 고지와 시연을 받는다는 믿음을 퍼뜨린 장본인으로, 20년 전 받았던 예언대로 비밀리에 시연을 받은 후 부활한다. 그는 부활 이후에도 자신 앞에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도한 뒤 또 다른 부활자 박정자(김신록 분)를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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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식단과 유산소를 열심히 했다. 웨이트는 최소화했다. 무게를 들지 않고 반복 운동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뒷산을 올랐다. 하루 2번씩 운동했다. 낮에는 계란과 바나나, 저녁엔 샐러드를 먹으면 5개월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때문에 운동갈 시간이 없을 때는 파주 세트장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집에 왔다. 약 50km 정도 된다. 보통 2시간 걸리는데 하루는 여의도에서 포기하기도 했다. 도저히 못 가겠더라. 언제나 후회 없는 선택을 하자는 마음이 있어서 극한까지 가는 스타일이다. 모든 걸 해보자는 마음. 나의 수명을 깎을지언정"이라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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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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