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들은 까칠하고 회의적인 시계 수리공 '해웅' 역을 맡아 쿠로이 저택에 있는 원귀들과의 케미뿐만 아니라 극의 중심을 이끌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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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들은 지난 2012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넥스트 투 노멀'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은 경력자답게 첫 공연부터 맛깔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커튼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유발, 앞으로 남은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첫 공연을 마친 산들은 “함께하는 배우분들과 스탭 분들, 관객분들 덕분에 정말 즐겁게 첫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첫 발을 옮겼으니 앞으로는 더욱 즐거워질 쿠로이 저택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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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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