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독박즈'는 서울의 한 사무실에 모여 스무 번째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회의를 한다. 그러던 중 몽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는 "몽골에서 드라마 '야인시대' 시청률이 80%가 나왔다고 한다"며 적극 찬성한다. 반면 유세윤은 "몽골에서 인터넷이나 휴대전화가 잘 안 될 것 같다. 나 SNS 못 하면 금단 증상 올 것 같은데"라면서 망설인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몽골 고위 공무원을 잘 아니까 걱정 말라"고 허세를 부린 뒤, "이정재 닮은꼴 가이드도 섭외해 놨다"고 호기롭게 말한다. 며칠 뒤 '독박즈'는 몽골로 떠나고, 3시간 40분이 비행 끝에 칭기즈 칸 국제 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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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몽골의 대표 이동 수단인 푸르공을 운전하는 전담 운전사가 이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런데 '독박즈'는 운전기사를 보더니 곧장 "마동석 닮았다"며 친근감을 드러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후, 차에 짐이 실리는 순서로 첫째 날 운전기사 및 가이드 비용을 내는 독박자를 정하기로 하는데, 과연 이정재와 마동석을 닮은 가이드와 운전기사와 함께 한 몽골 여행이 어떠할지, 몽골에서의 첫 독박자는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독박즈'의 몽골 여행기는 11월 2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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