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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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2024 마마 어워즈의 호스트로 발탁됐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프레스 프리미어가 열렸다.

이날 2024 마마 어워즈 측은 호스트로 김태리를 지명하며 "믿고 보는 배우 김태리가 이번 2024 마마 어워즈를 통해 인생 처음으로 시상식 호스트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영상을 통해 "감히 표현 못할 노력과 빛나는 재능이 드디어 거대한 폭죽처럼 무대를 온통 터트릴 축제가 온다"며 "모든 아티스트분들께 깊은 존경을 느끼며 그곳에 함께 자리할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마마 어워즈는 11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작되며, 11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다. 이번 어워즈의 콘셉트는 'BIG BLUR : What is Real?'로 서로 다른 것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어 탄생한 'NEW THING'을 주제로 한다.

미국 공연에는 아일릿, 박진영, 캣츠아이, 라이즈, 투어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챕터1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아이브, 이영지, 미아이, 플레이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한다. 일본 챕터2는 에스파, 비비, 지드래곤, (여자)아이들, 미야오, 아이앤아이, 제로베이스원 등이 출격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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