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돌싱' 채림, 작품 중단한 채 떠났다…"아들과 나를 위한 선택" ('솔로라서')
배우 채림이 제주 라이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9일 SBS Plus, E채널 새 예능 '솔로라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참석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제주 2년차 채림은 "너무 잘 갔다. 아이를 위해서도 말할 것도 없지만, 나를 위해서도 오롯이 제주도 가면서 아이는 아이 스스로의 생활을 자기가 채워넣는 것 같고, 저는 저한테 채워넣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채림은 "촬영을 할거라고, 괜찮냐고 하니까 '나 이번에 잘할 수 있어'라고 하더라. 막상 오니까 또 긴장을 했다. '한 번 더 기회가 있을까?'라고 물어보더라"며 웃었다.

'솔로라서'는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