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로 돌아온 솔라의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뮤지컬 '마타하리' 측이 29일 솔라가 함께 한 공연문화 매거진 '시어터플러스' 11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5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솔라만의 매력과 진심이 가득 담긴 화보 및 인터뷰가 본 공연에서 보여줄 그녀만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극 중 솔라는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춤으로 전쟁의 아픔마저도 잊게 만드는 당대 최고의 무희지만 화려함에 가려진 이면에는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라는 상처 입은 여인의 모습이 숨어있는 마타하리 역을 맡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솔라는 마타하리 그 자체가 된 듯 고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극 중 배역인 마타하리로 완벽 변신한 솔라는 내면의 강인함을 담은 눈빛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솔라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다양한 포즈 및 자유분방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 스태프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솔라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진심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작인 뮤지컬 '마타하리'로 다시 돌아온 솔라는 "첫 뮤지컬이라 저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준비하는 동안의 기억이 행복하게 남아있어서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나라면 이렇게 했을 것 같은데' 하고 곱씹게 되는 부분도 있고, 감정이나 생각의 폭이 넓어진 느낌이다. 이런 것들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려고 한다"며 두 번째 무대에 오르는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도 솔라는 마타하리라는 인물에 대한 분석, 고민되는 장면, 벨리댄스를 소화하는 것에 대한 고민, 극 중 펼쳐지는 아르망과의 운명적인 사랑 등에 대해 이야기를 펼쳤다. 이에 '마타하리'의 가장 큰 매력을 묻자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무대에 서 봤지만, 이 작품처럼 화려하고 정교한 무대는 손에 꼽는다. 거기에 제가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말했다.
뮤지컬 '마타하리'에 푹 빠진 솔라는 뮤지컬 및 연기에 대한 진심도 전했다. "처음에는 높은 산 같았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가득했다"고 밝힌 솔라는 "지금은 그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있다. 이래서 관객들이 뮤지컬을 좋아하는구나 깨닫고 있다. 계속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도 그 매력 때문"이라며 "일단 너무 재밌다. 저는 흥미를 느껴야 움직이는 편이기도 하고, 무대를 하는 제가 즐거워야 보시는 분들에게 에너지가 닿을 거라 생각한다. 뮤지컬 덕분에 연기에 대한 매력을 더 많이 느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장점을 자신감으로 꼽은 솔라는 "뮤지컬은 정말 큰 도전이었다. 그래서 뮤지컬에 도전하는 자체로도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어렵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배운 것이 훨씬 더 많다.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경험 중 하나인 것 같다"며 "이번에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더욱 열심히 채웠다. 혹시나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를 믿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웃는 남자', '몬테크리스토', '지킬앤하이드' 등을 작곡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한 작품이다.
작품은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려낸 스토리 라인과 그에 걸맞는 아름다운 음악, 매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세트, 당대 최고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관능적인 안무, 벨 에포크 시대를 재연한 200벌이 넘는 의상 등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12월부터 공연될 뮤지컬 '마타하리'는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지난 시즌 호평 받았던 서사를 한 층 더 세밀하게 담아내면서도 담백하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일 전망으로, 작품의 '완결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한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무희 '마타하리'로 살아온 그녀가 진실한 사랑을 깨달으며 인간 '마가레타'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 관객에게 공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12월 5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뮤지컬 '마타하리' 측이 29일 솔라가 함께 한 공연문화 매거진 '시어터플러스' 11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5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솔라만의 매력과 진심이 가득 담긴 화보 및 인터뷰가 본 공연에서 보여줄 그녀만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극 중 솔라는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춤으로 전쟁의 아픔마저도 잊게 만드는 당대 최고의 무희지만 화려함에 가려진 이면에는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라는 상처 입은 여인의 모습이 숨어있는 마타하리 역을 맡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솔라는 마타하리 그 자체가 된 듯 고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극 중 배역인 마타하리로 완벽 변신한 솔라는 내면의 강인함을 담은 눈빛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솔라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다양한 포즈 및 자유분방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 스태프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솔라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진심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작인 뮤지컬 '마타하리'로 다시 돌아온 솔라는 "첫 뮤지컬이라 저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준비하는 동안의 기억이 행복하게 남아있어서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나라면 이렇게 했을 것 같은데' 하고 곱씹게 되는 부분도 있고, 감정이나 생각의 폭이 넓어진 느낌이다. 이런 것들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려고 한다"며 두 번째 무대에 오르는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도 솔라는 마타하리라는 인물에 대한 분석, 고민되는 장면, 벨리댄스를 소화하는 것에 대한 고민, 극 중 펼쳐지는 아르망과의 운명적인 사랑 등에 대해 이야기를 펼쳤다. 이에 '마타하리'의 가장 큰 매력을 묻자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무대에 서 봤지만, 이 작품처럼 화려하고 정교한 무대는 손에 꼽는다. 거기에 제가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말했다.
뮤지컬 '마타하리'에 푹 빠진 솔라는 뮤지컬 및 연기에 대한 진심도 전했다. "처음에는 높은 산 같았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가득했다"고 밝힌 솔라는 "지금은 그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있다. 이래서 관객들이 뮤지컬을 좋아하는구나 깨닫고 있다. 계속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도 그 매력 때문"이라며 "일단 너무 재밌다. 저는 흥미를 느껴야 움직이는 편이기도 하고, 무대를 하는 제가 즐거워야 보시는 분들에게 에너지가 닿을 거라 생각한다. 뮤지컬 덕분에 연기에 대한 매력을 더 많이 느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장점을 자신감으로 꼽은 솔라는 "뮤지컬은 정말 큰 도전이었다. 그래서 뮤지컬에 도전하는 자체로도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어렵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배운 것이 훨씬 더 많다.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경험 중 하나인 것 같다"며 "이번에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더욱 열심히 채웠다. 혹시나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를 믿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웃는 남자', '몬테크리스토', '지킬앤하이드' 등을 작곡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한 작품이다.
작품은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려낸 스토리 라인과 그에 걸맞는 아름다운 음악, 매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세트, 당대 최고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관능적인 안무, 벨 에포크 시대를 재연한 200벌이 넘는 의상 등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12월부터 공연될 뮤지컬 '마타하리'는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지난 시즌 호평 받았던 서사를 한 층 더 세밀하게 담아내면서도 담백하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일 전망으로, 작품의 '완결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한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무희 '마타하리'로 살아온 그녀가 진실한 사랑을 깨달으며 인간 '마가레타'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 관객에게 공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12월 5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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