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생후 29일 딸과 집에 돌아온 장수원 아내는 약 10개월 만에 머리 염색을 위해 2시간 자리를 비웠다. 독박 육아를 앞두고 장수원은 "젊은 엄마로 변신해서 오라"고 말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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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모드의 장수원을 보며 김구라는 "느즈막에 애 낳아서 좋아한다. 술 먹거나 골프 칠 때만 웃더니"라고 말했다. 이에 장수원은 "술, 골프 다음으로 좋은 게 육아"라고 전했다.
염색한 아내에게 "이모 정도 됐네"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던 장수원은 아내를 위해 샐러드와 미역파스타, 그리고 전부터 먹고 싶어 하던 오징어회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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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오빠들이 집을 방문했다. 장수원의 집안일 분담 고민에 오빠들은 "낮밤으로 나눠서 해라. 낮에 장서방이 하면, 상은이가 밤에 해야 한다"고 장수원 편을 들었다.



한편, 장수원 아내는 곧바로 남편과 시어머니 납골당을 찾아갔다. 지난 4월에 68세 나이로 별세한 장수원 어머니를 떠올리며 "서우가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 진짜 좋아하셨을 거"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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