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는 극중 손 대면 망하는 백전백패 배구감독 김우진 역을 맡아 유쾌한 소탈한 매력을 선보인다. 박정민은 1승시 상금 20억이라는 파격 공약을 내건 관종 구단주 강정원으로 분해 예측불가 매력을 발산하며, 장윤주는 20년째 벤치에서 가늘고 길게 버텨온 배구선수 방수지 역을 맡아 감독 송강호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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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12월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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