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리는 "믿고 기다렸어. 그런데 왜 오늘 법원에서 온 서류에 내 이름이 채권자 명단에 들어가 있는 거니"라고 말했다. 이어 "애초에 갚을 생각 없었던 거잖아. 난 아직도 네가 내 이름으로 받아놓은 대출 갚고 있는데"라며 분노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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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대화 속 서유리는 최 PD에게 "내 이름이 왜 채권자에 들어가 있냐"고 물었고, 최 PD는 "원래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거라고 한다. 네 돈은 줄 테니 걱정 말라"고 말했다. 또 최 PD는 서유리에게 "나는 떼어먹는다고 한 적 없다. 소송을 하든지 또 방송에 나와서 마음대로 떠들든지"라고 말했고, 서유리는 "네가 보낸 파산 서류가 떼어먹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뭐냐"고 답했다. 최병길 PD는 "방송에서 자꾸 내 언급하면 나야말로 참기 힘들다"고 경고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으며 금전 문제로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서유리는 결혼 생활 중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이 생겼다고 밝혔고 최근 이를 상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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