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전현무가 이영자의 속옷을 보고 충격 리액션을 했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영자의 세컨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와 매니저 송실장은 '유미 하우스'에서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이영자는 머리에 호스를 끼워 사용하는 신개념 방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송은이가 유미 하우스를 찾았다. 이영자는 둘을 위해 '오이 초밥'을 만들었다. 속을 파낸 오이에 밥을 얹어 풍기 발사믹, 보리 쌈장 등 각종 특별한 양념장을 올려 먹는 오이 초밥 맛에 둘은 감탄을 연발했다. 식사 중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근처에 사는 이준이 선물 한가득 어깨에 이고 온 것. 과거 이준 없는 이준을 위한 '김볶 레시피'로 화제가 됐던 만큼 이영자는 이준 위한 모둠 오이 초밥을 만들었다. 이에 송은이는 "진짜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평소 선물 주는 걸 좋아하는 이영자는 벽장을 구경 중인 전현무, 송은이에게 "하나씩 줄까?"라며 즉석에서 예쁜 자를 선물했다. 이영자 앞에서 먹던 이준은 선물 얘기에 "진짜요?"라고 즉각 반응했고, 전현무는 "쟤도 공짜 좋아해"라고 폭로했다.
이영자는 간절기 날씨를 고려해 특별 생강라떼를 만들었다. 송은이는 "한국의 아인슈페너다. 너무 맛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전현무는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야해. 잔기침이 멈추더라"고 극찬했다. "영자 선배님과 결혼하면 매일 먹을 수 있다"는 홍현희의 말에 양세형은 "전현무한테 잘 보여야겠다"고 말했다. 이영자와의 러브라인 구축에 전현무는 "절대 감기에 걸리지 않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의 쇼룸급 드레스룸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여자 혼자 사는 집이니 남자 옷 좀 걸어두세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영자는 "다 남성복이야"라고 밝혀 배꼽을 쥐게 했다.
드레스룸에서 송은이는 "예쁜 거 고르면 언니가 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준과 전현무는 가게에서 옷을 고르듯 꼼꼼하게 살폈다. 송은이는 "이게 매장에 온 손님들이지"라며 탄식했고, 홍현희는 "이준은 찐이야"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평소 옷을 안 사는 이준에게 "준이 뭐 갖고 싶은 거 있어?"라며 직접 상의 하나를 골라줬다. 그러면서 "이거 준 애랑 헤어지기로 했어"라고 설명해 선물 받은 옷 재선물임을 강조했다.
이준에게 준 옷은 전현무가 선물한 옷으로 밝혀졌다. 전현무는 "그렇게 구해달라고 닦달하더니, 구하기 힘든 거였다. 이걸 주면 어떡하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XL 사이즈 선물 받았는데, 내가 살 빼서 L사이즈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전현무에게 배기바지를 선물했지만, 전현무는 밀착핏에 당황해 "너무 노골적이다. 허리를 펼 수가 없다. 적나라해서 어떻게 생긴 지 다 보여"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아기자기한 화장실까지 구경하던 세 사람. 이영자는 "아이고 내 팬티다"라고 깜짝 놀라 치웠고, 전현무는 무의식적으로 "이게요?"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너무하잖냐" "뭘 보신 거냐" 등의 비난이 쏟아진 가운데 전현무는 "그게 아니라, 너무 다크그레이였다"고 해명했다. 이영자는 "내 속옷 사이즈가 커서 타월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팬티에 손 닦는 사람도 있었다"며 개그로 승화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영자의 세컨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와 매니저 송실장은 '유미 하우스'에서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이영자는 머리에 호스를 끼워 사용하는 신개념 방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송은이가 유미 하우스를 찾았다. 이영자는 둘을 위해 '오이 초밥'을 만들었다. 속을 파낸 오이에 밥을 얹어 풍기 발사믹, 보리 쌈장 등 각종 특별한 양념장을 올려 먹는 오이 초밥 맛에 둘은 감탄을 연발했다. 식사 중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근처에 사는 이준이 선물 한가득 어깨에 이고 온 것. 과거 이준 없는 이준을 위한 '김볶 레시피'로 화제가 됐던 만큼 이영자는 이준 위한 모둠 오이 초밥을 만들었다. 이에 송은이는 "진짜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평소 선물 주는 걸 좋아하는 이영자는 벽장을 구경 중인 전현무, 송은이에게 "하나씩 줄까?"라며 즉석에서 예쁜 자를 선물했다. 이영자 앞에서 먹던 이준은 선물 얘기에 "진짜요?"라고 즉각 반응했고, 전현무는 "쟤도 공짜 좋아해"라고 폭로했다.
이영자는 간절기 날씨를 고려해 특별 생강라떼를 만들었다. 송은이는 "한국의 아인슈페너다. 너무 맛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전현무는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야해. 잔기침이 멈추더라"고 극찬했다. "영자 선배님과 결혼하면 매일 먹을 수 있다"는 홍현희의 말에 양세형은 "전현무한테 잘 보여야겠다"고 말했다. 이영자와의 러브라인 구축에 전현무는 "절대 감기에 걸리지 않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의 쇼룸급 드레스룸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여자 혼자 사는 집이니 남자 옷 좀 걸어두세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영자는 "다 남성복이야"라고 밝혀 배꼽을 쥐게 했다.
드레스룸에서 송은이는 "예쁜 거 고르면 언니가 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준과 전현무는 가게에서 옷을 고르듯 꼼꼼하게 살폈다. 송은이는 "이게 매장에 온 손님들이지"라며 탄식했고, 홍현희는 "이준은 찐이야"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평소 옷을 안 사는 이준에게 "준이 뭐 갖고 싶은 거 있어?"라며 직접 상의 하나를 골라줬다. 그러면서 "이거 준 애랑 헤어지기로 했어"라고 설명해 선물 받은 옷 재선물임을 강조했다.
이준에게 준 옷은 전현무가 선물한 옷으로 밝혀졌다. 전현무는 "그렇게 구해달라고 닦달하더니, 구하기 힘든 거였다. 이걸 주면 어떡하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XL 사이즈 선물 받았는데, 내가 살 빼서 L사이즈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전현무에게 배기바지를 선물했지만, 전현무는 밀착핏에 당황해 "너무 노골적이다. 허리를 펼 수가 없다. 적나라해서 어떻게 생긴 지 다 보여"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아기자기한 화장실까지 구경하던 세 사람. 이영자는 "아이고 내 팬티다"라고 깜짝 놀라 치웠고, 전현무는 무의식적으로 "이게요?"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너무하잖냐" "뭘 보신 거냐" 등의 비난이 쏟아진 가운데 전현무는 "그게 아니라, 너무 다크그레이였다"고 해명했다. 이영자는 "내 속옷 사이즈가 커서 타월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팬티에 손 닦는 사람도 있었다"며 개그로 승화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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