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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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정성스러운 내조를 보였다.

박지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쁜 하루중에 일하며 먹는 집밥은 꿀맛이겠죠? 하며 싸는 오늘의 도시락🍀 알뜰소세지 김밥 싸려고 주문했는데 10개.. 실온보관이라 두고두고 써야죠ㅎㅎ 가끔은 허당요니에요🤣 날씨가 더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옷 따숩게 입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박지연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든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특히 보온병에 담은 음식들로 해당 요리가 남편 이수근을 위한 것임을 짐작케 한다.

박지연은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를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식받은 신장마저 망가져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박지연은 이같은 투병 생활을 수년간 하면서 사업과 집안일을 병행하고 있다. 평소 남편 이수근을 위한 내조에도 힘쓰고 있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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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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