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검찰은 "박씨는 총 5회에 걸쳐 피해자들을 모욕했고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의 영상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했다. 또 피해자들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활동을 방해했다"며 "유료 회원제를 운영한 점과 피해자의 외모, 인성, 이성 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범행한 점을 고려해달라"며 탈덕수용소에 대해 징역 4년과 추징금 2억 1142만 152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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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 탈덕수용소는 직접 반성문을 읽었다. 그는 "피해자들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인터넷 세상에 갇혀 지내서 판단을 못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탈덕수용소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가수 강다니엘, 엑소 수호, 에스파 카리나 등 여러 연예인에 대한 허위 정보를 담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했다. 탈덕수용소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12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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