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와 해녀였던 이모 덕분에 해양 활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송지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녀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을 압축해서 단기간 안에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체적 훈련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준비도 요구되는 이 특별한 도전 속에서 그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세계 7대 자연 경관 중 하나로 선정된 제주도의 경이로운 풍경까지 소개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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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을 통해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통로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의 도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이 한국의 해녀 문화와 K-콘텐츠에 대해 알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 단순한 해녀 체험을 넘어서 해녀들의 진짜 삶을 배우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송지효의 아버지는 통영에서 Y해운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해운은 통영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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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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