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SNS
사진=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의 집이 일부 공개됐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의 반려견이 소파에 앉아 있고 뒤에는 화이트 톤의 창문, 그리고 그 옆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취향이 느껴지는 원목으로 구성된 원형 책꽂이가 있다. 뒤쪽에는 아이보리 컬러의 커튼을 설치해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아날로그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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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이상순과 2013년 결혼과 동시에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신혼살림을 차리며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11년 동안 제주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9월 말 서울로 이사를 완료했다.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북한산 자락과 인접한 평창동은 성북동과 함께 우리나라 양대 전통 부촌으로 손꼽힌다. 관료 및 권력층이 다수 거주하며 연예인 중에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그리고 유해진, 김혜수, 가수 서태지, 윤종신-전미라 부부 등이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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