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장동우는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배우며 "4개월째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남녀노소 친근하게 대하는 그는 팬, 대중과 '내적친밀감'이 있다고 밝히며 "인사하고 사인하는 정도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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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10년 봉사활동 단체에서 만난 사람이 3개월만 투자해 보라고 해서 한 건데 사기였을 줄 몰랐다. 100% 믿었다"고 털어놨다. 하하는 "우리 누나도 엄마한테 '보이스피싱' 조심하라고 해놓고 자기가 당했다"고 공감했다.
현재 세상을 떠난 아버지도 과거 지인에게 1억원가량 사기를 당했다고. "누나 둘 빼고 가족이 사기를 다 당했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걔네는 아직 인생을 덜 살았다"고 표현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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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동우는 눈물이다. 동우 생각하면 가슴 아프고 눈물 난다"면서 "부친상 두 달 후 동우가 입대했는데, 내가 우울증 앓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군대에 간 아들이 전화가 왔다. '나는 지금 군대에 있는데 어머니가 이렇게 편찮으시면 저는 애가 탄다'고 하더라. 한 대 탕 맞은 느낌이었다. 부모면 자식에게 짐이 되지 말자고 생각해서 아들 한마디에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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