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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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또 한번 기쁜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 꿈이 인급동 가보는 거였는데 꿈도 이루고 가정도 이루고 감삼당"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남보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 소식을 알린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5웨이 오른 모습. 이에 남보라는 또 한번 꿈을 이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남보라는 20일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맘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남보라가 일본 도쿄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도쿄의 야경을 즐기며 식사하던 중 남보라는 돌연 "뭐야", "미리 말을 해줬어야지" 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와 여행 중 프러포즈를 받은 것. 남보라는 "너무 깜짝 놀랐다. 이런 게 있을 거라고 미리 말을 했었어야지. 뭐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남자친구가 직접 반지를 끼워주자 남보라는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린다"며 재차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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