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아찔한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돌싱남녀 14인은 ‘솔로나라 22번지’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아 ‘로맨스 원기옥’을 제대로 터뜨린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모두가 마지막 쐐기박기에 집중하는 가운데, 한 돌싱남이 역대급 심쿵 멘트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극찬을 한 몸에 받는다. 이 돌싱남은 자신의 호감녀를 불러낸 뒤, “미주알고주알 붙여 봤자 사족인 것 같다”며 묵직한 한 방을 날린다. 깜빡이도 없이 들어온 ‘프러포즈’급 멘트에 3MC는 번개를 맞은 듯 화들짝 놀라 토끼눈을 뜨고, 송해나는 “나 너무 좋다!”라며 ‘대리 만족’한다. 이이경 역시, “지금 멘트의 익힘 정도가 아주 좋았다”고 ‘쓰리스타 셰프’의 유행어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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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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