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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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남편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또 한 번 예뻐진 외모를 공개했다.

미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달전 146kg에서 다이어트시작😊 총28kg 감량한 수지누나와 옴브리뉴 댄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데님 미니스커트에 시스루 소매의 블랙 상의를 착용하고 미나, 류필립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특히 트레이닝 복만 입던 과거와 달리 살을 빼고 자신감이 생긴 수지 씨는 멋을 내기 시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수지 씨는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며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고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하면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이에 수지 씨는 2주 만에 15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미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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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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