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송에는 소금이 군단의 분노지수를 높일 ‘흥청이·망청이’로 어마어마한 돌파력과 잔디 위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전 축구 선수 정대세와 넘치는 끼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AB6IX 이대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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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망청이’ 이대휘는 끊임없는 선물 공세로 가정방문 온 소금이 이준과 임우일을 홀렸다. 이들이 일반 휴지의 5배 가격인 색깔 휴지를 선물 받고 짠소리 공격을 멈추자 왕소금 김종국은 “소금이로서 본분을 잊었다”며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대휘는 손님이 1년에 두세 번 오는데도 불구하고 향기로운 집안 분위기를 위해 향 제품만 수백만 원을 구매하고, 디퓨저를 10개 이상 사용하는 ‘쇼윈도 소비’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급기야 소금이 군단은 김종국 얼굴을 SNS 피드에 고정해 놓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었고 실제로 이대휘는 “그 후 소비가 1/3로 줄었다”고 고백해 소금이 군단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후, 본인의 일상을 통해 소비 습관을 돌아본 ‘흥청이·망청이’에게 딱 맞는 ‘짠남자’표 블랙카드가 발급됐다. 절약을 부르는 짠종국의 명언에 ‘흥청이·망청이’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며 ‘짠남자’ 솔루션의 효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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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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