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부부에게 "세 번을 나를 배신한 여자친구인데 다시 받아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남편 박성우는 "그때 당시에는 진짜 많이 좋아한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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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아라는 "자극적인 게 필요해서 자는 시간과 깨어있는 시간 1시간 빼서 하루 15시간 휴대폰을 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고, 이에 MC들은 "중독 상태로 봐야 할 것 같다.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분 좋게 아이와 소통하던 아내는 남편과 통화가 안 되자 35개월 아이에게 예민하게 돌변했다. 이에 박미선은 "왜 애한테 짜증을 내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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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 사건 있던 곳이 안성이다. 그래서 스트레스받아서 전주로 이사를 왔다"며 "도윤이를 출산했을 때 남편이 나는 돈을 벌어야 한다며 출산 당일에 일한다고 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내 조아라는 서너 살 남짓의 첫째 아들에게 동영상을 틀어준 뒤, 혼자 방으로 들어가 PC 게임을 하며 아이들이 놀아달라고 해도 외면하고, 특히 7개월 둘째 딸은 거실에서 혼자 놀다가 테이블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칠 뻔하다가 쾅 하고 넘어졌다.
박미선은 "남의 집 딸한테 할 소리는 아닌데 진짜 심각하다. 내 딸이었으면 등짝 날라갔다"고 호통을 쳤다.
이어 남편도 퇴근하고 집에 와서 게임을 시작했다. 그는 "첫째를 낳기 전에는 게임을 많이 했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게임을 했었는데, 지금은 줄여서 많이 하면 한 4시간 정도 한다. 습관처럼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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