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남편 불륜 목격했다…절친과 외도에 '충격' ('정숙한세일즈')](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03974.1.jpg)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나선 ‘한정숙’으로 분한 김소연이 제대로 욕망에 눈뜨며 마케터로 각성했다.
자신의 친구와 남편 성수(최재림 분)의 불륜을 직접 목격한 정숙은 충격에 빠지며 그동안 아등바등 살아왔던 세월에 무기력함을 느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저 넋 놓고 시간을 흘려보내던 중 아들 민호(최자운 역)가 자신은 필요 없으니 엄마에게 주는 거라 열심히 모아온 저금통을 선뜻 내밀자 그 말에 정신을 차리게 됐다.
![김소연, 남편 불륜 목격했다…절친과 외도에 '충격' ('정숙한세일즈')](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03975.1.jpg)
김소연은 바람난 남편에 절망한 아내 한정숙부터 아들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 않는 엄마 한정숙까지 단 2회만에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벌써부터 새로운 인생캐를 예고하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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