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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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트루디가 부부 동반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3회에서는 임원 자리에 재도전하는 이대호와 야구부 일꾼들 유희관, 이대은, 니퍼트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김대호, 그리고 이대은의 부인 래퍼 트루디가 참석해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중 이대은과 트루디의 동반 출연이 눈길을 끈다. ‘푹다행’ 최초로 성사된 부부 동반 출연이 기대감을 자아내는 것. 특히 이날 이대은은 역대급으로 안 좋은 기상 상황 속에서 고생한다고 전해져 이를 본 아내 트루디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대은, 혹사 의혹 터졌다…♥트루디 "촬영 후 3일 앓아 누워" ('푹다행')
트루디는 이대호가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젖 먹던 힘을 다해 곡괭이질을 하는 이대은을 보며 “저런 모습 처음 본다”고 놀라는가 하면, 최악의 폭우에도 바다에서 나오지 않고 해루질에 매진할 때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이어 트루디는 요리에 도전하는 이대은을 보며 “평소에는 부엌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이대은이 의외의 요리 실력을 보여주자 “어디서 배웠지?”라며 의문을 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만찬에 올라가는 특별한 음식을 보며 “이대은이 집에 와서도 계속 저 음식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한다고 해, 그 음식의 정체와 맛을 궁금하게 만든다.

트루디는 “이대은이 무인도에 다녀온 뒤 3일을 앓아 누었다”는 후일담까지 들려준다고. 아내 트루디도 처음 보는 이대은의 새로운 모습과 트루디의 생생한 반응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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