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사진 제공=블레스트
플레이브/사진 제공=블레스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OST '달랐을까'가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최근 방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이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몰입도가 높아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사실적인 연기력으로 제 2의 '우영우'로 불리며 사랑 받고 있으며, 여기에 OST 또한 초특급 라인업으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극의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증폭시키는 완성도 높은 곡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전체 곡이 공개되기 전 벌써부터 레전드 OST로 평가받고 있다.

플레이브의 데뷔 후 첫 OST인 '달랐을까'는 발매 이후 멜론 Hot 100차트 1위, 벅스 Top 100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번 앨범 '달랐을까'는 후회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 다섯 멤버의 목소리가 서사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담담한 시작부터 치닫는 감정의 고조까지 빈틈없이 풍부한 표현력은 웰메이드 OST 탄생을 알렸다.

팬들은 "'나의 해리에게' 영상과 OST가 너무 찰떡이라 드라마에 과몰입하게 된다", '호소력 짙은 감정선이 느껴진다"라며 "가을 감성에 맞는 OST", "어제 막 이별한 것처럼 감정이입이 된다" "서로 다른 음색으로 후회를 이야기하는데 너무 조화로워서 더 벅차다", "첫 마디 듣자마자 드라마 자동 재생된다… 목소리가 드라마다"등 플레이브의 첫 OST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하고 발매 당일 멜론 차트 HOT100, TOP100 정상에 올랐으며, 이번에는 OST를 통해 멜론차트 HOT 100 1위는 물론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나의 해리에게' OST는 이하이, 비투비 이민혁, 바닐라 유니티에 이어 플레이브까지 실력파 가수들의 참여로 다채로운 감성을 표현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발매한 가수 이하이의 '계절의 우리'는 독보적 감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음원 차트 순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다음 주에 공개될 OST 다음 주자에 대한 관심도 치솟았다.

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나의 해리에게' OST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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