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오프닝 포스터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게 비추는 조명가게의 모습과 그곳을 지키는 사장인 원영(주지훈)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조명가게로 향하는 듯한 이들의 뒷모습과 "어두운 골목 끝, 낯선 손님들이 찾아왔다"란 문구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포스터는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독특한 구성이 숨겨져 있어 작품을 기다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안긴다. 마치 필라멘트를 연상시키는 빛의 선율과 조명가게를 찾은 낯선 손님들의 실루엣이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전구 형태를 완성해 낸다. 첫 공개부터 전 세계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조명가게'에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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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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