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신영은 슬하의 아들 한 명을 둔 채 2018년 강경준과 재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둘째 아들까지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고소 당했고, 지난 7월 불륜 관련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 장신영은 이혼이 아닌 가정을 지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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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도 연기자고 방송을 하는 사람이기에 이런 자리에 게스트로 나와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용기를 갖고 나왔으니 너그럽게 봐 달라”고 요청했다.
![♥장신영은 품었지만…'불륜' 강경준, 아들에게 용서 못 받았다 "시간 필요하다고" ('미우새')[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410/BF.38298969.1.jpg)
그러면서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못하다 보니 이혼, 잠적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았다. 큰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그런 글을 보고 상처를 받을까 싶어 보지 말자고, 내 얘기만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도 그런 것에 흔들리다 보니 다 덮었다. 그렇게 아무것도 보지 않으니까 시야가 조금씩 넓어지더라”고 논란 이후 휴대폰 어플도 삭제했다고 털어놨다.
![♥장신영은 품었지만…'불륜' 강경준, 아들에게 용서 못 받았다 "시간 필요하다고" ('미우새')[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410/BF.3829897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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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큰 아이가 많이 힘들었을 텐데 기다려줬다. 아이에겐 부모로서 이런 얘기를 한다는 자체가 죄스러웠다. 그래도 자꾸 숨기는 것보다 진심으로 얘기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 정리되고 가정을 택한 이유를 얘기했다. 아이가 감사하게도 받아들여줬다. 나를 응원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첫째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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