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한 지 15년 차를 맞은 씨엔블루지만, '외톨이야'가 열풍을 일으켰던 만큼 여전히 그 곡으로 이들을 기억하는 대중이 존재한다. '외톨이야'를 뛰어넘는 곡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정용화는 "15년간 부담감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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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은 "만약에 저희가 데뷔 6, 7년 차에 록 페스티벌에 나갔다면 '외톨이야'를 안 했을 거다. 100% 안 하고 저희 노래 중에서 강렬한 것들만 골라서 나갔을 거다"며 "지금은 그 또한 저희의 발자취고, 어떤 장소를 가든 히트곡이 있다는 건 대단한 무기라는 걸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알게 됐다. 귀한 곡이다"고 말했다.
씨엔블루는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로 3년 만에 컴백한다. 휘슬 소리의 도입부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록 장르의 곡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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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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