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박나래가 '코미디 리벤지'를 통해 한층 농익은 콩트를 선보인다. 앞서 그는 2021년 고발당한 성희롱 논란에 관해 '혐의 없음' 판단을 받았다.

오는 15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되는 <코미디 리벤지>는 지난해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한 이경규 팀이 우승 혜택이었던 넷플릭스 단독쇼 대신 새롭게 판을 벌인 코미디 컴피티션이다.

'코미디 로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코미디언들의 화끈한 복수혈전도 예고됐다. 올해 데뷔 19년 차로써, '연예대상' 대상에 빛나는 박나래가 왕좌를 쟁취하기 위한 웃음 배틀에 나선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앞서 KBS2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통해 탄탄한 콩트력을 쌓았으며,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을 통해 유려한 입담까지 장착한 그야말로 '개그력 만렙' 코미디언이다. 2019년엔 넷플릭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통해 그간 방송에선 못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무려 62분간 스탠드업 코미디로 선보이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코미디 리벤지'에서 '분장 연기의 달인' 황제성, '적재적소 애드리브 최강자' 이상준과 함께 ‘산딸기’ 팀으로 출전한다. 벌써 '코미디 리벤지'에 출전한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경계 대상 1순위로 꼽힐 정도다.

'코미디 리벤지'는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