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의 기획 의도에 대해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는 “주병진 선배와 우연히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시작이 되었다. ‘연애 세포가 다 죽어서 심장을 뛰게 하는 만남이 어렵다’는 말에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젊은 청년의 연애가 아닌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중년의 연애를 담아내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연애 관찰 예능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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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역시 방송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이 나이에 무슨 연애냐’라며 걱정과 두려움을 비췄지만,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현실적이고 차분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한 연애 관찰 예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베테랑 MC 주병진과 유쾌한 만렙 입담을 선보이는 박소현이 방송 최초로 긴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카메라 앞이지만,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맞선 상대로 나온 것 같은 리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서 제작진들도 출연진들의 여태 방송과 다른 진정성 넘치는 모습에 같이 긴장했다”라며 중년의 성숙하고 조심스러운 연애 감정에 공감과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특히 주병진, 박소현이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모습, 주병진이 맞선 상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촬영 현장도 공개되어 호기심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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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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