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상에서는 혜리는 "약간 방송 녹화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여유가 엄청 있다"고 얘기했고, 이에 오상욱은 "여유가 있다기보다는 도쿄 올림픽 때는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다. 근데 저희는 한철 장사니까 여유 있게 즐기고 오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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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꽤 오래 하고 있으신 거 아니냐"고 얘기하자 오상욱은 "제가 생각한 계획보다는 조금 더 오래가고 있다. 거품이 덜 빠진 듯"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혜리가 "거품이 아닐 것 같다. 도쿄 (올림픽) 때부터 주목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포텐이 터진 것 같고, 이건 예견된 일이었다"라고 하자 오상욱은 "저랑 다르게 느끼시네요"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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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상욱은 "저희가 어떻게 보면 비인기라고 해야 하나 그쪽으로 들어가니까 프로스포츠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야구나 축구처럼. 프로 종목을 보면 그런 생각 많이 한다. 몇 백억 이적, 확정 이런 거 보면 씁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욱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인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부터 단체전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오상욱은 아시안 게임, 올림픽, 세계 선수권, 아시아 선수권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아시아 최초 펜싱 개인전 그랜드 슬래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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