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집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하게 마련됐다. 국군의 날은 1950년 10월 1일,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 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것을 기억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국군을 기리기 위하여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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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우림은 "국방부 근무 지원단 군악대대입니다. 국군의 날 특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무대를 소화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고우림은 무대에 오른 소감에 대해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생활관 안에서 포레스텔라 3인이 출연했던 편을 본방사수를 늘 해왔다. 그럴 때마다 안쓰럽게 바라봤던 생활관 선후임들이 생각난다"고 얘기했다.

이도현과 고우림은 투 샷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도현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군입대를 하면서 연인인 임지연은 곰신이 됐다. 고우림은 지난 2022년 김연아와 결혼했고,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김연아 또한 '곰신'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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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C 병에 지원하지 않았다면 선배님(신동엽)과 함께 사회를 보지 못했을 것 아닌가. 후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도현에게 김준현은 "군대에서 사회생활 잘 배우고 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이도현은 고우림에게 "군 생활에서 누가 선임인지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고우림 상병님이 김지훈 상병 님의 맞선임이라고 들었다. 어떤 선임이냐"고 물었다. 김지훈은 "사실 군번으로는 맞선임인데 생활관이 달라서 같이 자진 않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얼굴 상태 항상 살피면서 '지훈아 오늘 피곤하구나. 커피 한잔 내려갈게' 라며 커피도 내려주고 어깨도 주물러 주고 정말 따뜻하고 자상한 선임"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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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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