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성현 감독은 2025년 넷플릭스에서 '굿뉴스'를 선보인다. 설경구와 벌써 4번째 작업을 하게 됐다. 앞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킹메이커', '길복순'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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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설경구 선배와 4번째 작품을 하면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 '불한당'이라는 영화로 처음 만났는데, 슈트를 입고 굉장히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구겨져 있는 설경구 선배를 빳빳하게 피겠다는 일념으로 작업했다"라며 "근데 요즘은 너무 빳빳해서 다시 구기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이번에 제대로 구겨볼 생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경구와 다음 작품도 함께 할 거냐는 질문에 "이번에 선배한테 시나리오를 드리면서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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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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