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C&C가 제작하고 TV CHOSUN에서 방영하는 '진심누나'는 ‘무한도전', ‘황금어장’,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와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 피디가 기획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보이스트롯', '트롯매직유랑단', ‘신랑수업’ 등을 이끈 박민정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연예계 대표 누나들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MYTRO(마이트로) 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의 성장을 함께할 팬심 서포트단으로 합류해 트로트계의 지각 대변동을 일으킬 신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ADVERTISEMENT
이 가운데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MYTRO(마이트로) 멤버들이 꾸민 '둥지'의 첫 번째 관객이 된다. 멋스러운 칼군무와 맛깔스러운 트로트 창법, 유려한 무대 매너를 뽐내는 멤버들의 모습에 흠뻑 빠진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연신 "어머, 어머"를 외치며 저마다 입덕을 호소한다. 무대가 끝난 뒤, MYTRO(마이트로)와의 짤막한 팬미팅 기회를 얻게 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저마다 사심 채우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송은이는 태이를 향해 "너 외울 수 있지? 공일공"을 외치며 자발적으로 전화번호를 유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MYTRO(마이트로)와의 짧은 만남 뒤 진한 여운을 만끽하던 누나들은 자신이 '계를 탄 주인공'이라며 진실 공방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객석을 손가락으로 지목하며 매력을 발산하던 막내 우혁의 무대매너를 회상하던 누나들이 서로 "나를 봤다"라며 실랑이를 벌이는 것. 급기야 송은이가 "우혁이가 이미 날 찍었잖아요"라고 강력하게 어필하자, 이영자가 "너 그러다 나한테 찍힘 당한다?"라고 으름장을 놓기까지 해 폭소를 더한다. 이처럼 MYTRO(마이트로) 사랑으로 인해 30년 우정에 위기를 맞이한 팔불출 누나들의 덕질이 본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ADVERTISEMENT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