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상우는 결혼 7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특별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정성광인 이상우가 선택한 메뉴는 장장 50일 동안 드라이에이징 한 고기로 만드는 스테이크였다. 이상우는 50일 동안 매일 같이 고기의 숙성 경과를 체크하며 정성을 기울였다. 그 결과 비주얼만으로도 역대급이라는 감탄이 절로 쏟아지는 50일 드라이에이징 고기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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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부부의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다. 이상우는 실험복 가운과 헤어밴드로 요리 착장을 완성한 채 주방에 섰다. 김소연은 “이렇게 해도 멋있다”라며 살뜰하게 남편을 챙겼다. 또 정성을 들이느라 이상우의 요리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곁에서 러블리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남편을 응원했다. 또 첫 데이트 때 이상우가 고기를 사줘서 반했다는 비밀도 깜짝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50일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에 이어 비주얼 최강 배 샐러드까지. 드디어 부부의 7주년 결혼기념일 파티 요리가 완성됐다. 부부는 둘만의 시간을 위해 멋지게 차려입었고, 한강의 야경이 보이는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두 사람은 최근 촬영 중인 작품 이야기부터, 과거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순간 등 연애 풀 스토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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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한정 로맨틱가이 이상우와 러블리 리액션 요정 김소연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드라마 같다”, “내가 다 설렌다”. “연애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 “선남선녀 커플이다”, “천생연분이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이상우는 김소연이 계속 계속 좋아진다고 말한 뒤, 아내 김소연을 향해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앞으로 더 행복하고 사랑하면서 잘 살자. 사랑해. 소연아”라고 고백했다.
이상우X김소연 부부의 결혼 7년 만 첫 예능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 과연 로맨틱가이 이상우가 김소연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선보이는 메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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