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윤여정은 등장과 함께 "사실 나 요즘 우울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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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를 '비위생적이다' '잘난척한다' '오만하다'면서 욕을 하는데, 나같이 깨끗한 여자가 어디있냐"고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윤여정은 "욕 댓글을 보고 칭찬이라면 빨리 말을 못 하게 해야겠다. 빨리 나 아니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꼰대 아니라고 하더니 꼰대짓하네' 댓글을 보고 답글 달고 싶었다. 내가 77세인데 꼰대가 아닐 이유가 뭐냐"고 분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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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여정에게 인사를 했던 최화정은 "너무 놀랐지만, '아까 인사했는데요'라면서 눈물을 꾹 참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여정은 "김영옥이 옆에서 쏘삭질했다. 네가 인사를 안 했다고 했다가 쟤 아니라고 말을 바꾸더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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