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희 티빙 대표가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한 플랫폼 간 협업을 강조했다.
4일 오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 센텀시티에서는 CJ 무비 포럼이 열렸다.
세션2는 '콘텐츠 사업 리부트를 위한 고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장호 CJ ENM 콘텐츠 유통사업부장, 이동현 CJ CGV 경영혁신실장, 최주희 티빙 CEO,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CEO가 참석했다.
최주희 CEO는 "티빙이 KBO에 막대한 투자흘 하면서 콘텐츠 투자를 줄이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며 "KBO 투자를 통해 새로운 관객이 많이 유입됐고, 이에 내년도 콘텐츠 예산 20% 이상 증가시킬 것 같다. 이 산업에 대한 투자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KBO 중계와 콘텐츠 제작 간의 시너지를 언급했다.
최주희 CEO는 "티빙은 포맷과 장르 측면에서 자유롭다. 30분 콘텐츠, 19금 콘텐츠도 자유롭다"며 "신인 창작자들이 등용하고 창작 활동하기 좋다"면서 신인창작자 발굴을 강조했다. 이어 "'술꾼도시여자들'도 위소영 작가님이 예능에서 드라마를 처음 쓴 작품이다"며 "좋은 스토리 기반의 작가님, 감독님의 첫 작품을 열어드린 바 있다.좋은 신인 창작자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신인창작자 발굴에 긍정적 의향을 드러냈다.
최주희 CEO는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해 플랫폼 간 협업을 강조했다. 최주희 CEO는 "야구 포스트 시즌에 돌입하며 CGV관을 빌려서 진행하는 파티 같은 것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한 IP, 프로젝트의 라이프타임 밸류를 극강화시키기 위해 극장이 가진 힘, OTT가 가진힘, 채널이 가진 힘을 협업을 통해 유통을 풀어나간다면 IP밸류를 극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제로 여기 본부장님들 자주 보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4일 오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 센텀시티에서는 CJ 무비 포럼이 열렸다.
세션2는 '콘텐츠 사업 리부트를 위한 고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장호 CJ ENM 콘텐츠 유통사업부장, 이동현 CJ CGV 경영혁신실장, 최주희 티빙 CEO,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CEO가 참석했다.
최주희 CEO는 "티빙이 KBO에 막대한 투자흘 하면서 콘텐츠 투자를 줄이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며 "KBO 투자를 통해 새로운 관객이 많이 유입됐고, 이에 내년도 콘텐츠 예산 20% 이상 증가시킬 것 같다. 이 산업에 대한 투자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KBO 중계와 콘텐츠 제작 간의 시너지를 언급했다.
최주희 CEO는 "티빙은 포맷과 장르 측면에서 자유롭다. 30분 콘텐츠, 19금 콘텐츠도 자유롭다"며 "신인 창작자들이 등용하고 창작 활동하기 좋다"면서 신인창작자 발굴을 강조했다. 이어 "'술꾼도시여자들'도 위소영 작가님이 예능에서 드라마를 처음 쓴 작품이다"며 "좋은 스토리 기반의 작가님, 감독님의 첫 작품을 열어드린 바 있다.좋은 신인 창작자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신인창작자 발굴에 긍정적 의향을 드러냈다.
최주희 CEO는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해 플랫폼 간 협업을 강조했다. 최주희 CEO는 "야구 포스트 시즌에 돌입하며 CGV관을 빌려서 진행하는 파티 같은 것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한 IP, 프로젝트의 라이프타임 밸류를 극강화시키기 위해 극장이 가진 힘, OTT가 가진힘, 채널이 가진 힘을 협업을 통해 유통을 풀어나간다면 IP밸류를 극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제로 여기 본부장님들 자주 보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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