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사진 = 예소리
가수 나훈아/사진 = 예소리
'가황(歌皇)' 나훈아가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에 나선다.

4일 소속사 예아라 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2025년 1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전국 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마지막 공연에 나선다. 이에 앞서 오는 12월 7~8일 대구 엑스코, 같은 달 14~15일 부산 벡스코 무대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나훈아는 예아라 예소리를 통해 "마지막 서울 공연을 준비하면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나훈아는 은퇴 콘서트 '라스트 콘서트'를 통해 지난 4월 27~28일 인천 송도컨베시아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돌며 팬들을 만났다.
/사진 = 예소리
/사진 = 예소리
가수 나훈아/사진 = 예소리
가수 나훈아/사진 = 예소리
이하 나훈아 편지 전문

마지막 서울 공연을 준비하면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느-ㄹ 그랬듯이 신명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합니다.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고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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