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02924.1.png)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존박' 결혼스토리부터 '슬리피' 개인사까지 모든게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수 슬리피/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02923.1.png)
이지혜가 슬리피의 결혼에 대해 놀랐다고 말하자, 슬리피는 비밀연애를 3~4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자 이지혜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슬리피는 "(아내가) 너무 많은 꼴을 봤다. 소송, 생활고, 단전·단수"라고 설명했다. 슬리피는 지난 소속사로부터 "9년 동안 정산 100원도 못 받았다"라고 말하기도.
![가수 슬리피/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202922.1.png)
둘째 계획이 있다는 슬리피는 "근데 비밀인데 애기(둘째)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비실하게 생겼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아내가 둘째도 아들이 아니면 또 낳겠다더라"라며 토로했다. 아내가 아들과 딸 모두 원한다는 의미다. 그러자 이지혜가 "젊으니까 계속 낳아"라고 반응했고 슬리피가 "돈 없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을 들은 이지혜는 "애 낳으면 서포트 해줄게"라고 답했고, 슬리피는 매달 100만원을 요구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혜는 "내가 국가 보조금이야?"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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